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이트 팽 (문단 편집) === [[더 파이팅]]의 복싱 기술 === 작중 [[러시아]] 출신 복서 [[알렉산더 볼그 장기에프]]의 피니쉬 블로. 상대의 머리를 향해 레프트 어퍼와 초핑 라이트를[* 위에서 아래로 비스듬히 내려치는 훅.] 거의 동시에 날리는 초고속 콤비네이션으로 [[늑대]]가 물어뜯는 형상과도 같다고 하여 화이트 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한국 정발판에서는 "하얀 이리"라고 번역되었다. '이리'는 늑대의 순우리말로 일본어와 영어의 느낌이 죽지 않게 은근히 잘 어울리는 번역이다.] 정확히는 올려치는 레프트 어퍼가 이리의 어금니, 내려치는 라이트 훅이 이리의 송곳니로 표현된다. 정타로 맞출 경우 상대의 뇌를 위아래로 흔드는 위력을 지녔기에 선수 생명을 끝낼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지만, 정작 이거 맞은 선수 중 선수 생명이 끝나는 일까지 가는 경우는 하나도 없었다(...). 그래도 '''정타로 맞히기만 하면''' 대부분의 적들을 KO시킬 수 있는 기술임은 확실하기 때문에 대단히 위협적인 건 분명하다. 이 기술의 최대 장점은 위력이라기 보다는 '''방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필살기가 일격 펀치인 것에 비해[* 센도의 스매시, 다테의 [[하트 브레이크 샷]], 키무라의 [[드래곤 피쉬 블로]], 미야타의 카운터 등. 이례적으로 일보의 필살기인 [[뎀프시 롤]]은 '''수십 발'''의 펀치와 바디 워크의 연계기이다. 마모루 대의 중량급 복서들은 필살기 없이 타고난 펀치력과 피지컬로 싸우는 것으로 보이고.] 이 기술은 공격 방향이 정반대인 두 가지 펀치를 초고속으로 연계하여 날리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상 양방향에서 오는 공격을 거의 동시에 막아내야 한다. 상기에서는 콤비네이션을 정타로 맞힐 경우 뇌를 위아래로 흔든다고 했지만, 기실, 작중에서도 볼그와 맞설 만한 레벨의 복서가 두 방의 펀치를 모두 맞는 경우는 거의 없다. 대개는 원투 펀치처럼 우선 레프트 어퍼를 미끼로 던지고 상대가 어퍼를 막아내느라 상단과 좌측의 방어가 허술해졌을 때 라이트 훅을 클린히트로 작렬시켜 KO시키는 경우가 대부분. 일보나 센도도 레프트를 막으려고 하면 라이트가 작렬하고, 라이트만 신경쓰자니 레프트가 날아들어서 막기도 피하기도 정말 어려운 기술이라고 말했다. 참고로 볼그VS센도전에서 센도는 화이트 팽이 시전될 때 발이 미끄러졌는지, 아무튼 링에 기댄 상태에서 뒤로 휘청이며 이걸 피한 다음 코너한테 화이트 팽 깨기 봤냐며 자랑했다. 당연하지만 무적의 기술은 아니다. 레프트 어퍼-라이트 훅이라는 수직 컴비네이션이 까다롭긴 하지만, 단순히 생각하면 레프트 어퍼를 방어하고 라이트 훅에 대응하면 된다. 다만 세로 방향의 연타라 훅, 스트레이트 등의 가로 방향의 연타보다 익숙해지기 힘들고, 볼그의 핸드 스피드가 워낙 초월적이라 어려운 것뿐. 작중에서는 볼그의 타이틀전 상대였던 마이크 엘리엇이 보여준 방법[* 처음 펀치를 방어한 뒤 두 번째 펀치에 맞춰 카운터를 꽂아넣었다. 일보와 센도는 보고도 못 믿겠다고 할 정도로 터무니 없는 짓. 그 뿐 아니라 레프트 어퍼와 초핑 라이트를 동시에 가드하기까지 했다. 마이크는 볼그를 처음 본 순간 그가 빠른 시간 안에 세게 챔피언이 될 선수라고 생각했고 그 때 자신이 도전자로 링에 설 것을 다짐하며 볼그에 대한 대책을 매일 같이 세웠다고 한다. 결국 본인이 먼저 챔피언이 됐고 모두가 피하던 볼그와의 대전을 수락한 것도 이 이유. 최상의 상태로 싸우지 못하는 것을 아쉬워했다.]이며, 볼그와 최소 대등 이상의 기량을 가진 것이 거의 확실시되는 다른 복서들[* [[리카르도 마르티네스]], [[타카무라 마모루]], [[데이비드 골든 이글]], [[브라이언 호크]], [[리처드 바이슨]], [[다테 에이지]], [[알프레드 곤잘레스]] 등.]도 충분히 비슷한 방법으로 맞서는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보 역시 볼그의 체력이 떨어진 후반에는 걍 두 번의 공격을 다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찬성]]이 에드가 전에서 비슷한 콤비네이션을 사용한적이 있다.[[https://youtu.be/F2cq90sbwp4?t=521|#]] 해당 경기의 승부기를 잡게 해준 펀치로 파괴력은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